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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EU FTA, 미국 내 반응 두 갈래
한국과 유럽연합(EU)이 6일(이하 현지시간) 자유무역협정(FTA)에 서명하자 미국 경제계엔 비상이 걸렸다. 예정대로 내년 7월 한·EU FTA가 발효하면 유럽과 경쟁하는 미국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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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, 한국 전작권 재협상 요구 땐 수용해야”
미국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들이 14일(현지시간) 한국이 전시작전권 이양 재협상을 요구하면 미 행정부와 의회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건의했다. 마이클 아머코스트 전 미 국무부 정무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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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송민순 발표, 노 - 부시 회담 내용과 달라”
새 정부의 북핵 외교가 기로에 섰다. 북한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면 부정한다. 미사일 발사에 이어 당국 접촉을 전면 중단하고, 군의 대응 조치까지 예고했다. 북한을 파키스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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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 위성에 잡힐 것” 지붕위 시위
◎탈출 영 기자가 본 이라크치하 쿠웨이트 쿠웨이트사우디 국경에는 요즘 하루 1만여명의 난민이 몰려들고 있다고 쿠웨이트에서 지난 14일 탈출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중동특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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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미국 매파·비둘기파의 대북정책 논쟁
북핵 퍼즐 빅터 차·데이비드 강 지음, 김일영 옮김, 따뜻한 손, 320쪽, 1만5000원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어떤 이론적 근거 아래 만들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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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北의 비핵화 없이 평화협정 체결 안 한다
빅터 차 미 조지타운대 교수전 미 국가안보회의(NSC) 동아시아담당 국장워싱턴의 정책 결정자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. 더 많은 이산가족이 상봉하고, 더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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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기업 생존몸부림
지난 4월 소니는「컴퍼니제도」를 도입했다. 기존의 사업부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하는 일종의 社內 分社化다.상법상으로는 소니와 한 회사지만 실제 경영은 독립된 회사처럼한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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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북정책 180도 바꾼 힐 ‘김정힐’ 로 불리며 매파 설득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재선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한 2005년 초,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. 회의 중 잠잠하던 크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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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, 양자회담 거듭 요구땐 미국도 계속 거부 힘들 것”
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최근 직함이 하나 늘었다.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에서 한국 관련 연구를 책임지는 초대 ‘코리아 체어(Korea Chair)’ 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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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. 리카싱家 - 중국인 사회의 살아있는 財神
중국과 대만.홍콩의 소위'양안삼지(兩岸三地)'라고 일컫는 중국인 사회에서 리카싱(李嘉誠)은 부(富)의 화신이자 살아 있는 재신(財神)이다.동남아의 경제권을 주름잡고 있는 남양(南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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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8 미국 대선] 막판 부동표, 언더독일까 밴드왜건일까
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6일(현지시간) 콜로라도주 덴버 중앙시민공원에서 생후 20개월 된아이를 안고 있다. 이 유세 현장에 15만 명의 사람이 몰렸다. [덴버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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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격태격 축구해설 인기 차범근·두리 부자
한국과 프랑스의 독일 월드컵 G조 2차전이 열린 18일(현지시간) 라이프치히. 오후 2시45분 라이프치히 중앙역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착했다. 맨 앞칸에서 차범근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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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, 지금 호기 놓치지 말아야"
6자회담 '2.13 합의'에서 규정한 북한의 초기조치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핵 전략과 비핵화 의지를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. 1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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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처드슨·빅터 차 어제 평양 도착
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와 빅터 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 아시아 담당국장 등 미국 대표단 일행이 8일 미국 군용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. 이들은 나흘간 평양에 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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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드는「동맹보스」"이제 그만"|한남규 워싱턴특파원 현장진단 3신
88년 미국의 이슈는 방위비 분담이다. 세계자유를 수호하고 강대국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미국은『어떠한 부담도 짊어질 것이며 어떠한 대가도 지불하겠다』고「존·F·케네디」대통령은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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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소니VTR "불티"
베타방식의 VTR를 고집해오던 일본 소니사가 일본시장에 VHS방식을 내놓아 결국 두 손을 들었으나 소니사의 VHS식 VTR가 예상외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화제. 소니사는 히타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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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의 스마일 외교, 오바마엔 안 통해”
“최근 북한이 입장을 유연하게 바꿨는데 이전의 미국 행정부였다면 ‘이제 됐다’며 협상에 나갔을지 모른다.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는 다르다.”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빅터 차 조지타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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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휴대용 축음기 등장
에디슨은 축음기를 전화처럼 빌려주어 임대료 수입을 올릴 계획이었다.반면 최초로 디스크를 발명한 에밀 베를리너는 축음기를 가정용 오락기기로 생각했다.또 유명한 가수나 연주자의 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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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, 한국인 시즌 최다 16호 홈런 … 100만 달러 예약
추신수가 시즌 16호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. [미니애폴리스 AP=연합뉴스]미국 프로야구(MLB)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왼손 타자 추신수(27)가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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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역협회, 홍콩과 e-비즈니스 공조
한국무역협회는 29일 홍콩무역발전국과 e-비즈니스 분야에서 서로 협조하기로 업무협정을 맺고 양국에 전담 협의창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한.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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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이규섭 ‘득남 축포’ 막판 고비 때 쐐기 3점포
이규섭(삼성·사진)이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승리를 선물했다. 프로농구 삼성은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F전에서 이규섭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81-71로 이겼다.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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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싱크탱크에 첫 한국 연구 프로그램 개설
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에 한반도 문제를 상시적으로 연구하는 석좌연구직이 처음 신설됐다. 미국의 싱크탱크 중 하나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는 20일(현지시간) 워싱턴에서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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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벼락 같은 ‘태풍’ 삼성을 삼키다
KCC 전태풍(가운데)이 11일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이승준의 수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. [전주=김민규 기자]‘태풍’이 삼성을 쓸어버렸다. KCC가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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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삼성, ‘태풍의 힘’ 잠재우고 벼랑 끝서 1승
“기사 또 미리 써놓지들 마십시오.” 삼성 이정석(오른쪽)이 KCC 전태풍의 마크를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. 삼성은 3쿼터를 동점으로 마친 뒤 4쿼터 맹공을 퍼부어 낙승했다.